안녕하세요. 바리스타를 꿈꾸는 레일입니다.
커피에 대해 점점 알아가고 있는 커린이 레일이는 이번에 커피믹스에 대해 알아볼게요.
사실 레일이는 커피에 대해 잘 모르고 할 때는 커피믹스 중독자였습니다. 군대 있을 때 엄청 마셨다고 했었죠.
모카골드도 먹었지만, 화이트 골드도 엄청 마셨던 거 같아요.
자, 복습의 시간입니다.
맥심은 맥스웰하우스와 함께 미국 제너럴 푸즈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한국에서는 1980년에 동서식품이 제너럴 푸즈와 제휴하여 생산하게 된 것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인스턴트커피의 대명사가 되었다고 했었죠.
국내대표 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
맥심의 '동서식품'은 1968년 5월 23일 국민커피라 불리는 맥심 모카골드부터 국내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등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하여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제가 포스팅한 인스턴트커피가 모두 동서식품의 제품입니다.
모카골드 마일드, 화이트 골드
인스턴트 커피의 대명사라 불릴만한 동서식품의 맥심 커피믹스는 모카골드 마일드와 화이트 골드로 크게 나눌수 있습니다. 저번 편에서 모카골드 마일드를 알아보았고, 오늘은 화이트 골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두 제품을 비교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이트 골드는 모카 골드 디자인과 다르게 이름에 걸맞게 화이트톤의 포장지 디자인으로 EASY CUT 부분은 노란색으로 되어있어 뜯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영양정보
중량 : 1개(11.7 g)당 50 kcal
나트륨 5 mg 0%
탄수화물 9 g 3%
당류 5.7 g 6%
지방 1.4 g 3%
포화지방 1.4 g 9%
트랜스지방 0g
콜레스테롤 0 mg 0%
단백질 0 g 0%
화이트 골드 또한 모카 골드와 같이 녹색기술 적용되어 필름 포장제를 사용하였습니다.
또, 설탕조절 부분이 있어 설탕의 양을 조절할 수가 있습니다. 모카 골드를 2개를 타먹던 것과는 다르게
레일이는 화이트 골드는 1개가 적당했습니다.
원재료명
Maxim 화이트골드 커피믹스(커피원두 : 페루산 40%, 브라질산 30%)] 10.25%, 우유 함유, 자일로스 슈거[설탕, 자일로오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무지방우유 함유 프리마[올리고당, 식물성경화유지{코코넛 오일(인도네시아산, 필리핀산)}, 무지방 농축우유(국산), 농충우유단백분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화이트 골드는 코코넛 오일을 사용해서 Maxim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의 크리머 내에는 트랜스지방이 0 g입니다.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알게 된 건데 커피 원두의 함량은 제조 일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화이트 골드만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블렌딩이 그때마다 바뀌는 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믹스커피다 보니 커피의 향미를 덜 느낄 수밖에 없다 보니 원두가 그때그때 수급량에 따라 바뀌는 것 같습니다.
페루산 원두는 화려한 향미보다는 단맛과 깊은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이 밀크 초콜릿 느낌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페루 커피는 블렌딩에 더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해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의 느낌과 단맛 이 두 가지로 화이트 골드와는 찰떡이네요.
브라질산 원두가 30%로 세계 최고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산 커피콩은 강렬함과 미묘한 맛의 다양성, 균형감이 있어 블랜딩용으로 좋습니다. 부드럽고 말끔하며 신맛이 덜한 커피가 있으며, 때로는 밀크 초콜릿과 체리 향을 내기도 합니다.
블렌딩용으로 좋고 밀크 초콜릿과 균형감 화이트 골드와 찰떡인 부분이겠네요.
믹스커피의 특성상 모카 골드와 같이 우유분말이나 설탕의 향에 커피맛이 묻히는 거 같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화이트 골드는 커피의 향미보다는 부드러움과 밀크 초콜릿느낌의 달달한 커피의 특징을 뽑아 블렌딩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징
아라비카 원두의 깨끗하고 신선한 향미를 살려 커피의 향이 좋아진 Maxim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로 동서식품의 황금 비율 노하우의 독자적 향회수 기술로 그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코코넛 오일 사용하여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되고 소비되는 우유, 모유 등과 같이 중쇄지방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맥심 커피믹스 종류
맥심 모카골드 시리즈,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모카골드 라이트 커피믹스,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 모카골드 심플라떼 등이 있습니다.
커피의 맛을 더 느끼고 싶다면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를, 우유의 부드러움과 더욱 단맛을 느끼고 싶다면 화이트 골드를 추천합니다. 참고로 맥심 화이트 골드마일드는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에 대항한 제품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는 달달한 라떼를 좋아하는 레일이 입맛에 화이트 골드가 맞았습니다.
Maxim 모카골드 마일드 커피믹스 음용방법
Maxim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 1 봉지(11.7 g)를 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적당량(90~100 ml) 부어
완전히 용해한 후 음용하세요.
주의사항으로는 스틱 끝부분이 날카로우니 주의라고 되어있는데 이 스틱 끝부분에 레일이도 베인적이 많습니다.
조심하세요.
화이트 골드도 모카 골드처럼 카누 아메리카노와는 다르게 향은 커피 향보다는 우유분말향이 강하게 납니다.
모카 골드와 비교하자면 커피 향이 더 적고 우유함유량이 더 많아서인지 우윳빛 하얀색을 더 띠고 있어요.
진하게 먹는 취향 때문에 물을 80 ml정도만 넣어 줬습니다. 뜨거운 물만 부어줬는데도 커피 믹스가 잘 녹습니다.
하지만 화이트 골드도 모카 골드와 같이 설탕은 잘 녹지 않으니 저어주셔야 합니다.
모카 골드에 비해 우유함유량이 많아서 인지 조금 더 잘 녹는 느낌이었습니다.
설탕을 잘 녹이기 위해 저어주는 동영상입니다.
저번에 모카 골드 편에서 너무 격하게 젓는 영상 같아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저어 주었어요.
모카 골드 마일드와 비교해서 색은 잘 구별이 되질 않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이름 탓인지는 모르지만 뭔가 화이트가 연상되어 부드럽고 우윳빛처럼 보이네요.
커피의 쓴맛은 모카 골드보다 덜나고 달달한 한 맛과 우유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이 더 느껴지면서 커피 우유 맛이 나는데 정말 맛이 좋았어요. 시럽을 넣어 라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아할 맛입니다. 모카 골드에 비교하여 달달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화이트 골드는 1개씩 타먹는 게 적당했습니다. 다만 우유에 타먹을 때는 모카 골드 마일드를 타먹는 게 더 맛있지 않을까 하는 레일이의 생각입니다. 나중에 황금레시피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맥심 화이트 골드 커피믹스 소개를 마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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